​​​​​​​한샘 계열사, 구조조정 단행...핵심 사업 중심 역량 재편

  • 한샘 "인력 감축 아니다...고용승계 절차 거칠 것"

김유진 한샘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유진 한샘대표 [사진=연합뉴스]
한샘 계열사 한샘개발이 사업 재편에 나서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비핵심 분야를 정리하고 리하우스, 홈퍼니싱 중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계열사인 한샘개발을 재정비해 AS, 콜센터, 건물 관리 등 고객 접점과 관련된 주요 부문을 보다 전문화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AS 부문은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샘 본사의 통합품질본부로 통합되며, 이를 통해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콜센터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 효율성과 상담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고, 건물 관리 부문은 외부 매각을 추진한다. 

한샘 관계자는 "구조조정 대상이 된 임직원들은 고용승계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인력의 정확한 변동사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있지만 인력 감축을 목적으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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