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의 새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자사 홍보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새롭게 선보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모먼트는 단순한 보도자료 게시판을 넘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이다. 제품, 기술, ESG 등 현대제철의 주요 스토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제철은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모먼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태그 기반 콘텐츠 분류, 사용자 맞춤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룸 개설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콘텐츠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철의 하루'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에서는 일상 속 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집하고, ‘강철처럼 써라’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흔들리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철 멘탈’ 이야기를 찾는다.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기기와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디어룸은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브랜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철강 콘텐츠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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