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보합권에서 '갈팡질팡'…개인·기관 "사자"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약보합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일 세제개편안 영향으로 급락한 이후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6포인트(0.01%) 오른 3119.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4포인트(0.16%) 내린 3114.27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반등과 반락을 거듭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어치, 2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58%), 삼성바이오로직스(0.10%), KB금융(1.79%), 두산에너빌리티(3.42%), 기아(1.09%)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1.16%), LG에너지솔루션(-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6%), 현대차(-0.83%), HD현대중공업(-4.09%)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6포인트(0.50%) 오른 776.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04포인트(0.13%) 오른 773.83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0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 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0%), 펩트론(4.46%), 파마리서치(1.63%), 리가켐바이오(4.80%), 삼천당제약(2.08%), 휴젤(0.16%)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에코프로비엠(-0.75%), 에코프로(-0.21%), HLB(-1.09%), 레인보우로보틱스(-1.54%)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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