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GKL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한국남동발전, 카카오, KT&G 등 2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으며, GKL은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 항목은 △첫인상(30) △보고서 표지(10) △주주 서한(10) △보고서 서술(10) △재무 정보(10) △창의성(10) △메시지 명확성(10) △정보 접근성(10) 등 8개다. GKL은 메시지 명확성을 제외한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대상 수상과 함께 국내 전체 2위/공공부문 1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위,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GKL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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