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내림폭을 키워 339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해 2%포인트 넘게 하락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94포인트(2.13%) 내린 3397.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30.72포인트(0.89%) 내린 3440.39에 개장한 이후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강화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44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76억원, 40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0억원, 14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7%) 등은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4.91%), LG에너지솔루션(-2.90%), 삼성바이오로직스(-1.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8%), 현대차(-1.38%), HD현대중공업(-2.28%), KB금융(-1.66%)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4포인트(1.60%) 내린 838.8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81포인트(0.56%) 내린 847.67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2억원, 1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파마리서치(4.02%)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알테오젠(-1.21%), 에코프로비엠(-3.90%), 에코프로(-3.19%), 펩트론(-1.60%), 레인보우로보틱스(-0.47%), 리가켐바이오(-3.27%), 삼천당제약(-3.54%), HLB(-1.89%)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하락 전환했고 하락 출발했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펩트론 등은 내림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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