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김영광 '퍼스트 라이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체인소 맨'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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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주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주말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3만 810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과 동시에 5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해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6만 8848명이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다. 같은 기간 14만 7473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279만 4147명이다.

'체인소 맨'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다쓰키의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다.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온몸에서 전기톱이 뻗어 나오는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일본 영화 '8번 출구'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8만 471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 2998명이다.

영화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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