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보안의 기준을 바꾸다

  • "인터넷 연결 없이 일상을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나무엑스 사진SK엔텔릭스
나무엑스 [사진=SK엔텔릭스]

SK인텔릭스가 선보인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혁신적인 보안 기술로 시장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이다.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AI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갖췄다. 향후에는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건강·생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을 제품의 핵심 가치로 삼았다. 기획 과정에서 보안을 내재화했으며, 글로벌 전문 컨설팅 업체인 EY의 보안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가 공인 보안 검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KISA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월패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검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제품의 보안 기능, 개인정보 보호 체계, 취약점 대응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개월에 걸쳐 고난도의 심층 심사, 수십 개의 보안 검증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비로소 인증이 주어진다. 업계 최고 난이도의 인증으로 평가되는 만큼 해당 제품이 사이버 보안 능력과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기기 보안,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가 제시하는 글로벌 보안 권고 기준과의 정합성도 입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개발 단계부터 온디바이스 기반의 보안 체계로 설계됐다. 사용자의 음성, 얼굴, 생체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환경과 무관하게 기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민감한 정보는 기기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보안 구조에 더해, 나무엑스는 ETSI EN 303 645(유럽 표준)과 NIST(미국 표준) 등10종 이상의 국내외 보안 요건을 분석해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 그 결과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하였으며, 이번 KISA IoT 보안 인증 추가 획득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친 전방위적 보안 체계가 구축되었음을 공식 검증받았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웰니스 로봇은 일상과 건강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이 곧 신뢰"라며 "기획 단계부터 '시큐어 바이 디자인(Secure By Design)'원칙을 적용해 설계 전 과정에 보안 내재화를 실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