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6년 양록장학생 선발…지역 인재 육성·학업 안정 지원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인제군
강원 양구군청 외경[사진=인제군]

 
강원 양구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한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양록장학금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 우수 장학금 △예체능 특기 장학금 △특별장학금(저소득주민 자녀, 관내 중학교별 최고성적 졸업자, 국외 우수대학 재학생, 예체능팀)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학력 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성적 상위 30% 이내,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3.0학점 이상이 대상이다. 예체능 특기 장학금은 도 단위 공인대회 1위 입상자 또는 전국·국제 단위 공인대회 3위 이내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주민 자녀 고등학생은 성적 상위 60% 이내, 대학생은 직전 1·2학기 평점 평균 2.5학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양구군 평생교육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장학금 지급액과 선발 대상자는 양록장학회 정기총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3월 중 결과를 통보한 뒤 개인별 계좌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인숙 양구군 평생교육과장은 “양록장학금은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양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1996년 설립된 양록장학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6,546명의 학생에게 8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125명과 대학생 271명 등 총 396명에게 6억 4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업 전념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과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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