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 공동창업자 이탈 계속…합병 뒤 조직 재편 가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에서 공동창업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공동창업자 다이쯔항은 최근 회사를 떠났고, 장궈둥도 조만간 사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탈은 올해 들어 이어진 공동창업자 퇴사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토비 폴런, 지미 바, 토니 우, 그레그 양 등도 회사를 떠났다. 다이와 장까지 빠지면 xAI 창업 초기 멤버 가운데 머스크를 제외하고 남는 인물은 마누엘 크로이스와 로스 노딘 정도로 좁혀진다.
 
xAI는 스페이스X와의 합병 이후 조직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xAI를 다시 짜며 규모 확대 단계에 맞는 효율성과 실행 체계를 강조했다. 코드·이미지·비디오·기반모델 조직을 재편하고 외부 인재 영입도 이어가고 있다.
 
머스크 계열사 간 지분 재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과거 xAI에 투자했던 20억달러를 스페이스X 지분으로 전환하는 거래에 대한 신고 절차를 마쳤다. 최근 xAI와 스페이스X 합병 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머스크 계열사 구조를 다시 정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