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896억원 철도사업 정리…GTX-B 등 핵심 노선에 집중

  • 지분 14% 양도…포트폴리오 재편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약 2896억원 규모의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서 철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10일 서부광역메트로와 체결한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전날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금액은 2896억21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49% 규모다.

대우건설은 "2024년 6월 28일 최초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출자한 지분 14%를 양도하며 계약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해지 일자는 주식 매매 계약과 시공 지분 양수도 합의서 체결에 대해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의 승인 통보를 받은 날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라며 "동부간선도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주간사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면서 올해 가덕도와 위례과천 광역철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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