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속 최우수(SA)

  • 민선 8기 3년간 체계적 공약 관리… 지속적 성과로 3년 연속 최고 등급 유지

  • 市, 공약 이행상황 홈페이지에 게시 통해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행정 펼쳐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공약 관리와 성실한 이행 과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에 대한 종합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공약 이행의 실효성과 투명성, 주민과의 소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5개 공약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66개 사업을 완료해 8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해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공약 추진 과정에서 정기적인 이행 점검과 함께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왔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권재 시장은 당시 시민평가단 운영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히며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사업 추진과도 맞물려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미래도시 오산 도약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부지 개발, 오산역 역세권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착공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시민 안전도시 구현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은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라기보다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꾸준히 이행해 온 과정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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