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지방 수출입기업 '환율 방어' 지원…현장 컨설팅 진행

  • 성우하이텍 등 지방 소재 기업 직접 방문

  • 환위험 헤지 전략 등 기업별 대응 방안 제시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외환 전문가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우림피티에스를 방문해 최신 환율 동향 및 리스크 관리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중동발(發) 지정학적 위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환리스크(환위험·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방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방 소재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방 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의 별도 신청 없이 은행이 먼저 기업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지역 주요 수출입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태광후지킨을 방문해 현장 환율 세미나를 진행했다. 22일에는 경남 지역의 MNC솔루션, 지피씨, 우림피티에스 등을 찾아 세미나를 이어갔다.

세미나에서는 △중동 리스크 및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주요 통화 환율 흐름과 전망 △선물환 및 통화옵션 등 환위험 헤지 전략(회피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울산, 광양 등 주요 산업 거점으로도 세미나를 확대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소재 수출입 기업이 체감하는 환율 리스크는 크지만 이를 관리할 정보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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