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8일부터 후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29일 사전 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유 후보 캠프는 최근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의혹을 제기한 가상자산 관리인과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고발했다. 그동안 상호 비방으로 혼탁해졌던 선거 분위기 쇄신도 꾀하며 정책으로 다시 승부를 걸고 있다. 유정복 캠프 측의 움직임도 더 바빠졌다.
지난 25일 허위사실 대응과 내부 혼선 차단 등 강력한 대응을 하기 위해 공작정치 대응 TF를 출범시킨 데 이어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복캠프'는 최근 제기된 가상자산 신고 누락 의혹을 단순한 선거 쟁점이 아니라 조직적인 정치 공세 가능성을 주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2026년 5월 25일 자 아주경제 보도)
그런가 하면 선거일까지 남은 5일을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보고 유 후보의 최대 강점인 '행정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최대한 부각하는 전략에 나서고 있다. 공약 홍보에도 다시 공을 들이며 마지막까지 유권자 마음 잡기에 분주하다.
동인천고 동문 지지 선언은 선거운동 막판 각계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정복캠프'에는 교수,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의 지지 방문이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정복캠프'는 동문 지지 선언을 계기로 지역 인맥과 직능단체, 시민사회 지지를 결집하고, 남은 선거 기간에도 행정 경험과 시정 연속성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유 후보도 이에 발맞춰 "인천 발전과 시민 삶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선거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28일부터 막바지 표심 흐름을 전혀 감지할 수 없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깜깜이)에 진입한다. 그동안 선거 결과를 보면 이 기간 동안 당락의 변화 예측이 쉽지 않았다. 이 기간 유 후보와 '정복캠프'의 부동층 공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지층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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