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6000억원 완판…가입자 3만명 몰렸다

  • 출시 일주일 만에 모집금액 소진…서민 가입자 38.6% 차지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을 모두 채웠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힘입어 29일 오전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당초 모집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였지만 판매 개시 1주일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이번 모집의 전체 가입자 수는 3만258명으로 집계됐다. 은행을 통한 가입자가 1만5207명, 증권사를 통한 가입자가 1만5051명으로 은행과 증권 채널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가입자 가운데 서민은 1만1677명으로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로, 서민형 ISA 기준과 같다.

1인당 평균 가입액은 약 1983만원이었다. 판매금액 기준 서민 비중은 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은행 판매분의 서민 비중이 43.0%로 증권 판매분 28.2%보다 높았다.

다만 금융위는 모집기간 종료일인 다음 달 11일까지 가입 취소 물량이나 재판매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통계가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취소분 발생에 따른 변동 사항은 개별 판매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증권신고서상 모집기간이 끝난 뒤 다음 달 12일 설정된다. 실제 투자는 다음 달 15일부터 자펀드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펀드 설정 이후 3개월마다 작성되는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자펀드별 투자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운용보고서는 기준일로부터 2개월 이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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