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계기로 혁신과 구조개혁을 본격 추진해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잠재성장률 반등 기반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 차관과 실·국장,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6월 이후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할 경제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경제 분야 성과 점검을 마무리했다"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등을 계기로 재정경제부가 혁신·구조개혁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수 정책 성과를 낸 부서를 선정하는 '제2회 팀확행 포상'이 진행됐다. 재산세제과는 부동산 및 상속·증여세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고, 경제분석과는 최근 경제동향 분석과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 공로로 수상했다.
혁신정책담당관은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조직 혁신 역량 강화, 공공정책총괄과는 해외사무소 협업 플랫폼인 'K-마루' 프로젝트 추진, 경제협력과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확대 성과를 각각 인정받았다.
5월 베스트 소확행에는 전형용 출자관리과 사무관이 선정됐다. 전 사무관은 37년 만의 담배사업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서 유통되던 액상담배를 법률 체계 안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한 AI 단기집중반 교육 성과물도 시연했다. 구 부총리는 "부내 AI 혁신 노력의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재경부 특화 AI 에이전트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간부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중급·고급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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