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첫 인게임 이미지 공개…한국적 감성 담았다

  • 기와·초가집·장승 등 전통 배경 구현…2D 도트 캐릭터와 3D 공간 결합

  • FGT서 차별화된 게임성 호평…7월 사전등록·3분기 출시 예정

도깨비의세계 인게임 이미지 마을 타바로 사진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인게임 이미지 마을 '타바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의 인게임 이미지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도깨비의세계'의 주요 지역을 담은 인게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한국 전통 건축과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기와 건축물과 초가집, 장승 등 전통 구조물이 어우러진 '타바로', 대나무 숲과 무덤이 배치돼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귀수사', 잿빛 한옥 마을 폐허를 배경으로 적막함을 표현한 '귀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해 한국적인 정취와 입체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도깨비의세계'는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정형화된 직업 체계를 없애 이용자가 자유롭게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스킬을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문파를 중심으로 한 협력 콘텐츠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문파원들과 함께 보스 공략 등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한국적인 세계관과 자유로운 성장 구조, 차별화된 게임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도깨비의세계'는 기존 MMORPG의 직업 중심 구조와 경쟁 중심 문법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선택과 협력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세계관과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깨비의세계'는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는 7월 사전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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