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C AI금융시대 = 오경석 두나무 대표]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든다

AI는 금융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넘어 금융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 블록체인은 신뢰를 분산시키고, AI는 데이터를 학습해 판단을 자동화한다.

두 기술이 결합하면 금융은 기존 은행 중심의 폐쇄형 시스템에서 개방형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 진화할 수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금융 CEO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취임 이후 두나무를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회사가 아니라 AI와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미래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AI와 결제, 디지털자산, 웹3를 하나의 금융 생태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오경석이 말하는 AI는 업무 자동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드는 기술이다.

 
좌측부터 하나금융그룹 이은형 부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좌측부터 하나금융그룹 이은형 부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I와 블록체인의 만남이 금융의 미래다


오경석 대표는 취임사에서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플랫폼의 근본적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를 거래소의 부가 기능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로 규정했다. 두나무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정보와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금융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히다


오경석 체제의 가장 큰 변화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이다. 이를 통해 두나무는 네이버 계열로 편입됐고, 네이버페이와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와 결제, 투자,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특히 3,4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페이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하면 디지털자산이 일상 금융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의 관문이 된다


오경석은 스테이블코인을 AI 시대 금융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본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현실 금융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라며 지급결제와 자산관리, 자본시장까지 웹3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기와월렛(GIWA Wallet)을 공개했다.

그는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웹3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이 블록체인 혁신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경계를 허물다

오경석은 디지털자산이 기존 금융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진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과 외환 서비스,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프로세스와 금융 서비스를 구축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는 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래를 최적화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AI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이다


오경석은 AI를 플랫폼 혁신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는 AI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 경험과 금융서비스 자체를 혁신하는 도구라고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으로 확장하다


오경석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는 성장 엔진을 끊임없이 바꿔온 역사"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이 AI와 디지털자산이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등 주요 금융허브가 가상자산 산업을 국가 전략으로 육성하는 만큼 한국도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나무는 거래 플랫폼을 넘어 웹3와 디지털자산, AI를 결합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뢰가 최고의 경쟁력이다

오경석은 디지털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기술보다 신뢰라고 강조한다. 업비트 해킹 사고 당시 고객 자산을 전액 보전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한 것도 같은 철학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그는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AI와 블록체인이 아무리 발전해도 금융의 본질은 신뢰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새로운 금융 질서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기업가정신의 본질


오경석 대표의 금융기업가정신은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새로운 금융 운영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두나무를 단순한 거래소가 아니라 AI 기반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전략, 기와체인 구축, 전통 금융과의 협업은 모두 하나의 방향을 향한다.

금융의 미래는 AI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데 있으며, 오경석은 그 생태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구현하려는 리더다.

그의 도전은 거래소의 성공을 넘어 한국 금융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 SWOT 분석:

Strengths(강점)
법률·회계·경영을 두루 경험한 전문성과 AI·블록체인·디지털자산을 결합하는 전략적 시야를 갖췄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결합, 기와체인 구축,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두나무를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다.

Weaknesses(약점)
수익의 대부분이 거래수수료에 의존하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규제 환경 변화와 거래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지속적인 부담 요인이다.

Opportunities(기회)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 AI 기술 발전, 네이버 생태계와의 시너지는 두나무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금융과의 협업 확대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Threats(위협)
가상자산 규제 강화와 글로벌 거래소와의 경쟁, 보안 위협, 시장 변동성은 지속적인 위험 요인이다. AI와 블록체인 기술 경쟁이 빠르게 심화되는 점도 장기적인 도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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