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 항만관리사무소 화재…17분 만에 초진, 인명피해 없어

  •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건물 1층서 화재 발생

  • 관계자 3명 모두 대피…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15일 오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주변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15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관리사무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15일 오전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관리사무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울릉읍 사동리의 3층 규모 항만관리사무소 건물 1층에서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한편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17분 만인 오전 8시 10분께 화재를 초진했다. 당시 건물 관계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소방차 5대와 소방인력 12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을 막고 잔불을 정리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화재를 목격한 사동리 주민 신모(41) 씨는 "아침부터 근처 건물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불길을 빨리 잡아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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