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5분 충전에 400㎞ 주행 가능"…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가 5분 만에 400㎞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이에 힘입어 BYD 주가는 18일 홍콩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전날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발표회에서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YD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양산 승용차에 1000V 고전압과 1000㎾ 충전 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5분 충전으
    • 2025-03-18
    • 16:29:53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11%↑, 선전 0.52%↑
    ​​​18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63포인트(0.11%) 오른 3429.76, 선전성분지수는 56.93포인트(0.52%) 상승한 1만14.7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94포인트(0.27%), 13.52포인트(0.61%) 상승한 4007.72, 2228.64에 마감했다.
    • 2025-03-18
    • 16:07:13
  • [종합] 美·中 관세전쟁 격화 속…트럼프 "시진핑, 머지않아 미국 방문할 것"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미국에서 회동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 주석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에 올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이사회 참석자들과
    • 2025-03-18
    • 15:58:15
  • [종합] 中전문가 "韓 '민감국가' 지정은 美경고…한·미 동맹 균열"
    중국 전문가들은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원자력·에너지·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되는 민감국가 명단에 지정된 것은 한국 내 커지는 핵무장론에 대한 미국의 엄중한 경고이자, 한·미 동맹의 균열을 노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친미 성향의 근시안적인 외교 전략이 미국으로부터 안보를 보장받기는커녕, 오히려 한국의 국익을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핵무장론 속 한·미 동맹 통제불능 우려한 美" 샹하오위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은 17일
    • 2025-03-18
    • 12:09:09
  • 中 전문가 "한국 '민감국가' 지정은 美의 '엄중한 경고'"
    중국내 한반도 전문가는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원자력·에너지·첨단기술 협력이 제한되는 민감국가 명단에 지정된 것은 한국내 커지는 핵무장론에 대한 미국의 엄중한 경고이자, 한·미 동맹의 균열을 노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친미 성향의 근시안적인 외교 전략이 미국으로부터 안보를 보장받기는커녕, 오히려 한국의 국익을 훼손했다고 꼬집었다. 샹하오위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은 17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미국의 민감
    • 2025-03-18
    • 10:52:0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8일) 7.1733위안...가치 0.06% 하락
    1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5위안 올린 7.173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843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9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9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0.4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5-03-18
    • 10:19:04
  • 美·中 관세전쟁 격화 속…트럼프 "시진핑, 머지않아 미국 방문할 것"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여전히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은 채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 2025-03-18
    • 08:47:13
  • [ASIA Biz] 민영기업이 미·중 전쟁 '첨병'...민영경제 살리기 나섰다
    문 닫고 개 패기(關門打狗), 원양어업(遠洋捕撈)···. 최근 중국 언론에 자주 소개된 중국 민영기업인들이 그간 지방정부에 의해 겪은 대표적인 피해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문 닫고 개 패기’는 민영기업이 지방정부 투자 유치 정책에 이끌려 투자했다가 정작 지방정부가 사전에 약속했던 사안을 이행하기는커녕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재산을 빼앗아 가는 행위를 말한다. ‘원양어업’은 다른 지역 지방정부 산하 법 집행기관이 찾아와서 민영기업인을 체포해 기업의 재
    • 2025-03-18
    • 06:00:00
  • [ASIA Biz] 민영경제촉진법은 왜 양회서 통과 못했나
    중국 민영경제 발전과 관련된 중국 최초의 기본법인 민영경제촉진법 통과가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민간 경제를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열린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에서 민영경제촉진법 통과는 의제로 상정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해 2월 민영경제촉진법 초안 작성에 착수했으며 같은 해 10월 초안을 공개해 각계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전인대 상무위
    • 2025-03-18
    • 06:00:00
  • 中집값 21개월째 하락...부동산 '봄날' 언제쯤
    중국 신규주택 가격이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여전히 심각함을 보여줬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했다. 이는 전달 하락폭(-5.0%)에서 개선된 것이지만, 21개월째 마이너스 증가율을 이어간 것이다. 게다가 전달 대비로는 0.14% 하락하며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1월(-0.07%)보다 낙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중고주택 가격도 악화했다. 특히 2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 2025-03-17
    • 17:40:18
  • 中증시, 엇갈린 소비·부동산 지표에 혼조…화웨이 팹리스 관련주 강세
    중국의 1~2월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7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57포인트(0.19%) 상승한 3426.13, 선전성분지수는 20.48포인트(0.19%) 하락한 1만957.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9.77포인트(0.24%) 내린 3996.7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59포인트(0.52%) 밀린 2215.13으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소매판매액이 8조3731억 위안(약 1676조1272억원)으로 전년
    • 2025-03-17
    • 17:33:54
  • [속보] 中 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상하이 0.19%↑, 선전 0.19%↓
    17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57포인트(0.19%) 상승한 3426.13, 선전성분지수는 20.48포인트(0.19%) 하락한 1만957.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9.77포인트(0.24%) 내린 3996.7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11.59포인트(0.52%) 밀린 2215.13으로 마감했다.
    • 2025-03-17
    • 16:08:26
  • 中 실업률 2년 만에 최고치…주민 소득증대 '초점' 소비동원령 발표
    중국의 2월 실업률이 5.4%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중국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소비 총동원령을 내놓았다. 트럼프발 무역전쟁과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등 대내외 악재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가운데서다. 고용 악화에 불안한 미래···中 소비진작 특별행동 방안 발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전국 도시조사 실업률이 5.4%로, 전달(5.2%)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리오프
    • 2025-03-17
    • 12:27:48
  • 中, 1~2월 경제지표 회복세…소매판매 4%↑·산업생산 5.9%↑
    올해 1~2월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내수 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내수 침체에 트럼프발(發) 리스크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제 시장 이목은 추가 부양책에 쏠릴 전망이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소매판매액이 8조3731억 위안(약 1676조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증가율(3.7%)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전망치 4%에 부합했다. 소매판매는 중국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중국은 춘제 연
    • 2025-03-17
    • 11:17:1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688위안...가치 0.07%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0위안 내린 7.168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81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43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94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1.5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5-03-17
    • 10:21:33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