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ASIA Biz] 中 AI칩 산업의 '캄브리아기' 시대....캠브리콘 폭발적 질주 '중국판 엔비디아'로 부상한 중국 인공지능(AI) 칩 기업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寒武紀)이 중국 국산 AI칩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중국증시 '황제주'로 떠올랐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 반도체 국산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캠브리콘의 성장세는 사실상 중국 반도체 산업 전략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다. 캠브리콘 中증시 '황제주'...1년새 500%↑ 캠브리콘이란 이름은 약 5억4000만년 전 수많은 생물이 탄생한 캄브리아기 대폭발에서 따왔다. 이름만큼이나 캠브리콘 주가는 중 2025-09-16 06:00:00
  • [ASIA Biz] 캠브리콘 주가 폭등…거품 우려 속 성장세 지속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기업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寒武紀) 주가가 지난해부터 폭등하며 중국 증시의 '국산 AI칩 대표주'로 떠올랐지만, 시장에서는 실적 대비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과열에 경계 목소리를 낼 정도다. 실제로 8월 말 기준 캠브리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이미 5000배가 넘어섰다. 이는 반도체 산업 평균 수준인 90배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PER은 기업의 적정 몸값을 가늠하는 잣대로, 일반적으로 PER이 30배를 넘는 주식은 고평가됐다고 본다. 미국 2025-09-16 06:00:00
  • 中증시, 경제지표 부진과 부양책 기대 맞물리며 혼조...CATL 9% 급등 15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크게 둔화한 데 따른 우려와 부양책 기대가 공존하면서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09포인트(0.26%) 내린 3860.50, 선전성분지수는 81.64포인트(0.63%) 오른 1만3005.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1.06포인트(0.24%) 상승한 4533.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5.76포인트(1.51%) 뛴 3066.18에 문을 닫았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닝너스다이(CATL)는 9.1% 2025-09-15 18:00:08
  • 中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추가 조사 결정" 중국 당국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반독점 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예비 조사 결과, 엔비디아가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과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장감독총국은 법에 근거해 엔비디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장감독총국은 지난해 12월, 엔비디아가 2019년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를 만드는 이스라엘 회사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하는 과정에 2025-09-15 17:30:30
  • 트럼프發 관세충격 현실화...中 8월 소비·생산·투자 트리플 부진 미·중 관세전쟁 속 중국 경제 둔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특히 투자는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다만 증시 과열 우려가 커 중국 정부가 당장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레이딩이코노믹스, 로이터, 블룸버그 등이 내놓은 시장 전망치 5.7~5.8%를 밑도는 2025-09-15 16:46:01
  • [종합] 미·중, 마드리드서 4차 관세 협상...트럼프-시진핑 회담으로 이어질까 미국과 중국이 14일(현지시간) 사흘 일정으로 제4차 무역협상에 돌입했다. 첫날 협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틱톡 매각'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협상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탐색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후 마 2025-09-15 16:10:18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26%↓선전 0.63%↑ 1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09포인트(0.26%) 내린 3860.50, 선전성분지수는 81.64포인트(0.63%) 오른 1만3005.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1.06포인트(0.24%) 상승한 4533.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5.76포인트(1.51%) 뛴 3066.18에 문을 닫았다. 2025-09-15 16:06:01
  • [1보] 中 8월 소매판매 3.4%↑·산업생산 5.2%↑…예상치 모두 하회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경제지표들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3.8%)는 물론 전달치(3.7%)도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날 발표된 산업생산 증가율은 5.2%로 역시 전달치(5.7%)와 전망치(5.8%)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농촌을 제외한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1~8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달 누적치(1.6%) 2025-09-15 11:06:02
  • 美中, 오늘 둘째날 협상 돌입...첫날은 틱톡 위주로 논의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올 들어 네 번째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선 가운데 첫날 협상은 틱톡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허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오후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해 약 6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양국은 이날 무역, 안보 현안과 특히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관련 문제를 2025-09-15 10:29:0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1056위안...가치 0.05% 하락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7위안 올린 7.10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32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4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35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85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15 10:19:50
  • [중국 화양'영'화] 베네치아영화제와 오랜 인연…차이샹쥔 감독 '인산인해' 중국 여배우 신즈레이에게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이란 영광을 안겨준 영화 '우리 머리 위의 햇살(중문명: 日掛中天, 영문명: The Sun Rises on Us All)'을 제작한 감독은 중국 대표적인 6세대 감독 차이샹쥔이다. 국제 영화제에서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리얼리즘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네치아영화제와 인연도 깊다. 그는 14년 전인 2011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인산인해(人山人海, People Mountain People Sea)'로 은사자상(감독상)을 받았다. '인 2025-09-13 06:00:00
  • 中증시, 생산·소비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4대 지수 동반 하락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중국 증시도 오전장에서 아시아 주요 증시와 함께 강세를 보였지만,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다시 짙어졌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71포인트(0.12%) 하락한 3870.60, 선전성분지수는 55.76포인트(0.43%) 내린 1만2924.13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조합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3889.135까지 오르며 지난달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2025-09-12 16:26:53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12%↓·선전 0.43%↓ 12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71포인트(0.12%) 하락한 3870.60, 선전성분지수는 55.76포인트(0.43%) 내린 1만2924.1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6.04포인트(0.57%), 33.33포인트(1.09%) 밀린 4522.00, 3020.42에 마감했다. 2025-09-12 16:04:45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12일) 7.1019위안...가치 0.02% 상승 1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5위안 내린 7.101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32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26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641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5.5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9-12 10:17:37
  • 中증시, 반도체株 랠리에 상승 마감…캠브리콘 7% 급등 11일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치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3.09포인트(1.65%) 오른 3875.31, 선전성분지수는 422.21포인트(3.36%) 상승한 1만2979.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2.67포인트(2.31%), 149.48포인트(5.15%) 오른 4548.03, 3053.75에 마감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통신 장비, 가전제품, 증권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025-09-11 17:11:07
  • 모건스탠리 "美투자자 90% 中주식 투자 확대 의향...로봇 등에 관심" 미국과 중국 간 패권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자 중 90% 이상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투자자 90% 이상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명확한 의향이 있다”면서 이는 중국 주식 시장이 정점을 찍은 2021년 초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들 투자자들은 특히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과 생명공학, 새롭게 부상한 소비 2025-09-11 16:09:41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65%↑·선전 3.36%↑ 1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3.09포인트(1.65%) 오른 3875.31, 선전성분지수는 422.21포인트(3.36%) 상승한 1만2979.8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02.67포인트(2.31%), 149.48포인트(5.15%) 오른 4548.03, 3053.75에 마감했다. 2025-09-11 16:05:03
  • 美, EU에 100% 對中관세 요구에...中관영지 "美이익 우선시하면 EU 독립성 훼손" 중국 당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가 유럽연합(EU)을 향해 "미국의 이익을 맹목적으로 우선시한다면, 외교·안보 정책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EU에 최대 100%의 대(對)중국 관세 부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응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이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11일 'EU, 모순과 얽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EU 내 일부 인사는 중국의 이익과 중-EU 관계를 희생시켜 미국의 환심을 사려 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2025-09-11 15: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