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 연기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였다. 여기에 여름 비수기까지 겹치며 시장은 마비 상태다.
특히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경기 성남 구도심 재개발 사업 등 대형 사업들이 좌초 위기에 처한이후 주변 주택 시장은 패닉상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주(7월 마지막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9% 떨어졌다.
구별로는 ▲용산(-0.31%) ▲송파(-0.21%) ▲금천(-0.19%) ▲서대문·노원·강동(-0.16%) ▲마포(-0.12%) ▲양천(-0.10%) ▲강남·중랑·도봉(-0.09%) ▲강서·서초(-0.07%) ▲동작·성동·광진(-0.06%) 순으로 하락했다.
용산구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까지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주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군포(-0.30%) ▲김포(-0.27%) ▲과천(-0.23%) ▲부천(-0.20%) ▲동두천(-0.17%) ▲양주(-0.16%) ▲시흥(-0.14%) ▲파주(-0.13%) ▲의정부(-0.12%) ▲수원·고양(-0.11%) ▲용인·광명(-0.09%) 등의 집값도 하락했다.
1기 신도시에서도 ▲평촌(-0.15%) ▲산본·중동(-0.10%) ▲일산(-0.08%) ▲분당(-0.06%) 순으로 일제히 하향세를 보였다. 인천은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인 서구(-0.13%)에서 집값 하락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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