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3일 오후 '2011 상반기 맞춤형 취업박람회'개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에 대한 전망 및 이력서·자기소개서·입사지원서 작성 등의 개별현장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1대1 상담이 이뤄진다.

또 취업박람회 등록자에 대한 사후 컨설팅을 지속적 실시해 맞춤형 취업지원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평택시 소재 기업에게 인력수급 및 고용확대 기회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 희망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택시 중점사업인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비롯 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키 위한 맞춤형·참여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경동나비엔·SKC쏠믹스·델파이코리아·굿모닝병원 등 지역내 35개 대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병원·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300여명 정도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센터가 직업심리관 운영과 성공취업패키지 사업홍보를,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평택상공회의소·경기평택직업전문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창업 및 교육훈련 상담 등을 맡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

궁금한 점은 구인구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택시 일자리센터(031-659-4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