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샐다나 주연의 액션물 ‘콜롬비아나’ |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이 4주째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류승룡 주연의 ‘최종병기 활’은 28.0%의 점유율로 송강호 주연의 ‘푸른 소금’(16.7%)을 따돌리고 1위를 수성했다. ‘최종병기 활’은 이날 오전까지 464만명을 돌파, 이번 주 내에 5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16.2%로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으며 조 샐다나 주연의 액션물 ‘콜롬비아나’는 9.8%로 4위로 데뷔했다. 김하늘 주연의 ‘블라인드’는 7.7%로 5위다.
인도 영화 ‘세 얼간이’는 7.2%로 6위를, 다음 달 중국 개봉을 앞 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4.3%의 점유율로 7위를 차지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날 오전까지 194만명을 동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개구쟁이 스머프’(2.4%), ‘별을 쫓는 아이’(1.4%) ‘서태지 모아이: 더 필름’(1.3%)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꿈의 공장’ ‘숨’ ‘바다’ ‘댄스 타운’ ‘푸른 소금’ ‘콜롬비아나’ 등 6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