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임산부 조기취학 욕심에"뱃속 아기 빨리 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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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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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1일 양즈완바오는(扬子晚报) 광동등 중국 남부 일대에서 임산부들이 아기들의 조기 취학을 위해 출산 예정일을 많이 남겨두고도 제왕절개로 조기 출산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기 취학을 위한 임산부들의 욕심에 따라 진장시라는 한 도시에서는 지난 2년 반동안에만 약 30차례의 제왕절개 수술이 이루어 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임산부들이 제왕절개까기 하면서 조기 출산하는 이유는 학교 개학일인 9월1일 이후 출생한 아이들은 취학이 1년 늦어짐으로 가급적 8월 31일 이전에 아이를 낳아 학교를 1년일찍 보내기 위한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전문의들은 임산부들의 이러한 조기 출산 붐은 성장 후의 아이들에게 심리 및 신체적으로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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