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검색 상세 화면 예시.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최신 전국 수치지형도를 오는 2일부터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측량 결과에 따라 지표면 상의 여러 공간정보를 기호나 문자, 속성 등으로 표시해 정보시스템에서 분석, 편집 및 입력·출력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지도다.
과거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 코드가 축척별로 상이해 서로 다른 축척의 지도는 물론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수치지형도는 공간정보 표준코드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정보와의 상호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지리정보(GIS)분야 등에서의 활용성이 높아져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
최신 수치지형도를 구매하려면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 홈페이지에서 데이터목록(메타데이터) 및 미리보기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지도를 선택한 후 본 화면에서 결재한 후 지도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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