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일 주식형·CTA 펀드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월지급식 상품 '마이더블유 월지급식 매직랩'을 출시했다.
매직랩은 매달 기대수익의 일정금액(연 8%)을 지급하고, 잔여원금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기대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을 이 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월 66만원을 수령하게 되고, 월지급금이 차감된 잔여원금은 만기까지 지속적인 자산배분·펀드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한다. 이런 방식으로 만기때 최초 투자금 1억원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하거나 자산가치를 지키면서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국내 주식형펀드(인덱스펀드, ETF 포함)와 CTA공모펀드다. 6개월마다 펀드 간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특히 주식형펀드 선정시 3개월마다 제로인 펀드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시황에 적합한 펀드를 택한다.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시뮬레이션 결과 주식형과 CTA 펀드 간 상관관계가 낮아 상호 대체투자 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험은 낮추면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개선효과가 확인된 것"이라며 매직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조했다.
공모기간은 이달 16일까지다. 향후 월간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금은 1000만원 이상이며, 최초 계약기간은 5년이다.
먼저 가입금 가운데 1.0%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연 1.0% 수수료는 자산평균잔액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후취한다.
매직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지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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