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서울소재 A병원은 식약청이 조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동의도 받지 않고 30명에게 임상시험을 시행했다"며 "분당 B병원은 선정기준에 미달하는 12명을 피험자로 등록했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의 임상 불감증으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임상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해 시험이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피해 보상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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