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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미호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일본 프로야구 최고 우투수로 꼽히는 다르빗슈 유(26, 텍사스 레인저스)가 포르노 배우와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이어 전직 프로골퍼 고가 미호와의 재혼설에 휩싸였다.
미국과 일본의 다수 언론은 최근 다르빗슈와 일본의 유명 포르노물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가 애인 관계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7일에는 지난달 23일부터 텍사스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하와이서 맹훈련 중인 다르빗슈에게 고가 미호가 참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는 두 사람이 미야자키 전지훈련 도중 하룻밤을 함께 보낸 것이 일본 언론에 포착됐고, 지난해 6월에는 고가의 아파트에 다르빗슈가 출입 장면이 발각되기도 했다. 이 때마다 두 사람은 모두 열애설 자체를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4년 2개월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전 부인 사에코와의 이혼 소송이 끝나 재혼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1월 19일 이혼을 발표했고, 다르빗슈가 위자료 없이 사에코에게 양육비로 매달 200만엔(약 3000만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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