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이날 “최근 유로존 경제위기와 태풍 피해 등 국내외 교역환경이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연말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유관기관과 업체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aT·산림청·농협중앙회·검역검사본부 등 수출 관련기관과 대상 FNF·오뚜기·빙그레 등 주요 농식품 수출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까지 남은 100일간 부처별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출을 끌어올리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aT는 아세안(ASEAN)과 미국을 비롯한 수출호조 국가를 중심으로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수출비상대책상황실을 통해 추진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9월부터 임산물에 대한 물류비 지원비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수출단가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배 파프리카 등 수출 주력품목에 410억원의 수출활성화자금을 지원하고, 미국·동남아·영국 등에 판촉행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상 FNF·오뚜기·빙그레 등 수출업체에서는 생산설비 투자 확대와 매장입점 확대, 한류 홍보 등을 이용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 연중무휴로 수출검역을 지원하고, 수출대상국의 검역관을 초청해 검역안전성 확인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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