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예산-외교·통일> ODA·해외봉사 확대, 통일대비 등 4.1조원…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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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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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외교역량 강화 및 브랜드 ODA를 중점 발굴·지원하고, 통일대비 역량 강화 및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투자비중을 올해(3조9430억원)보다 5.0%(4조1417억원)확대한다.

△영토주권 수호 및 국제법을 통한 국익증진을 위해 투자비중을 내년 54억원으로 올해보다 21억원 늘려 한반도 평화조성 및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ODA 지원의 투자비중도 1967억원에서 내년 2735억원으로 확대한다.
△우리나라의 발전경험 전수를 위한 KSP사업 강화를 위해 지원 규모를 192억원에서 내년 257억원으로 늘린다.
△우리인력의 해외진출과 연계한 해외봉사당 파견 지원액을 내년 1052억원으로 올해보다 161억원 확대한다.
△통일정책 인프라 구축에 투자비중은 15억원에서 내년 22억원으로 확대해 통일대비 전략개발을 수립하고 국내외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통일 대비 역량을 강화한다.
△북한이탈주민 정착금·교육훈련의 투자비중을 873억원에서 내년 970억원으로 확대한다. 북한이탈주민 초기 정착기본금도 내년 700만원으로 올해보다 100만원 상향 조정하고, 재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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