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를 맡은 이현우는 파격적인 코믹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점잖고 세련된 이미지와 다른 180도 다른 코믹 연기를 통해 충격과 웃음을 선사한다.
60여분 생방송 내내 이현우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매력을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강도 높은 19금 코믹 연기부터 풍자까지 'SNL코리아'에서 선보일 수 있는 모든 코너에 출연해 이현우의 능청스러보 재치있는 웃음을 선서한다.
이현우는 가수 출신인 장점을 살려 음악과 코미디가 결합된 환상적인 라이브 코드를 선보인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 잡던 이현우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선사한다. 가을에 맞춰 이현우는 감성적인 음악과 코미디로 토요일 밤 시청자를 사로 잡는다.
미국 출신인 이현우는 당시 NBC 'SNL'을 즐겨봤던 애청자라고 한다. 제작진이 호스트 출연을 제안하자 이현우는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는 후문. 이현우는 "실제로 해보지 않았던 강도 높은 코믹 연기를 생방송으로 한다는 것이 좀 걱정되기도 했지마, 짜릿한 스릴도 느껴지고 기대된다"며 "토요일 밤에 속시원하게 웃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변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시즌들이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풍자와 19금 유머를 선보여 성인 시청자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장진 감독이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SNL코리아'는 총 8명의 프로듀서가 전담 제작팀을 맡고 있다. 크루 역시 신동엽,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가 맡아 재미를 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