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대중교통비에 부담을 느끼는 중고생들을 위한 체크카드가 출시됐다.
우리은행은 GS리테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팝(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에 카드결제로 충전 시 10% 할인되는 중·고등학생용 체크카드인 ‘POP 우리V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에는 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팝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돼 있어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000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편의점 GS25와 미스터도넛 5%할인,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20%할인이 가능하며,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가맹점에서 팝티머니에 탑재된 해피포인트로 비접촉식 터치 결제하는 금액의 5%를 자동으로 적립,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토익 응시료, 인터넷서점 등 교육비 할인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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