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일 낮 12시30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연쇄 추돌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또다시 눈길에 미끄러지며 후속 사고가 잇따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구간은 사고 차량이 눈길에 서로 뒤엉키면서 차량 통행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
사고가 난 동해고속도로에는 이날 현재 1㎝ 안팎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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