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은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총력결의대회 겸 제2대 임원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진호 위원장,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안영근 사무총장 등이 공무원노총의 새 임원으로 취임했다.
공무원노총은 이날 △공무원노조법 개정 △공무원보수교섭 실시 △공무원 직종개편 후속대책 마련 △완전한 6급 근속 승진 및 5급 근속 확대 △세종시·내포신도시·혁신도시 정주대책 마련 △학교행정실 법제화 등 9대 투쟁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공무원노총은 지난 6월 '공무원 노동기본권 쟁취'를 내세워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통합해 출범했다. 조합원 수는 11만여 명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