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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車 '올뉴 퓨전'에 1.6L엔진이?..포드, 3000만원대 '올킬'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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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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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선이탈방지·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탑재

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드스튜디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글로벌 중형세단 올뉴 퓨전을 출시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미국적인 실용성과 유럽의 감성이 조화된 포드의 원 포드 전략 차종 ‘2013년형 올뉴 퓨전’이 한국에 상륙했다.

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드스튜디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글로벌 중형세단 올뉴 퓨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포드 유럽의 디자인 DNA인 ‘키네틱’을 계승했다. 커다란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한 전면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측면은 루프 라인을 낮게 설계해 쿠페의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후면은 LED 테일램프와 매끈한 테일파이프를 장착했다.

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드스튜디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글로벌 중형세단 올뉴 퓨전을 출시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 등에 최고급 가죽을 적용하고 마감재 품질 향상을 통해 한결 세련된 느낌이다. 특히 차체와 하부 등에 흡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 12개 스피커를 갖춘 소니 오디오 시스템과 음성인식 기능인 포드 싱크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다양한 첨단 사양도 올뉴 퓨전의 강점이다.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편리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로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중형세단임에도 배기량을 낮추고 출력은 높인 1.6ℓ와 2.0ℓ 직렬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각각 177마력, 234마력의 최고출력과 10.8km/ℓ, 10.3km/ℓ의 공인연비(복합 기준)를 실현했다.

포드는 에코부스트 모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하이브리드를 모델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기존 2.5ℓ 엔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기량을 줄인 2.0ℓ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한다. 공인연비(미국 기준)는 도심 19.9km/ℓ, 고속도로 18.6km/ℓ 수준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뉴 퓨전은 고출력, 고연비와 매력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포드의 차세대 중형세단”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으로 재탄생한 올뉴 퓨전의 매력을 예술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뉴 퓨전의 가격은 1.6 SE 모델 3645만원, 2.0 SE 모델 37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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