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제 안현수 귀화 이유 화제 "4관왕 축하! 한국대표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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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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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귀화 이유가 뒤늦게 화제다.

안현수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1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안현수의 귀화 이유와 심정이 화제가 된 것.

지난해 5월 JTBC '스포츠뉴스-쨍하고 공뜬 날'에서는 안현수가 출연해 "이중 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았다"며 "러시아 대표로 뛴다고 결정을 할 때 러시아로 귀화하면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몰랐던 내 잘못이고 어쨌든 내 선택이었다"며 "내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훈련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는 이제 러시아 대표선수다", "대한빙상연맹은 땅을 치고 후회하겠지", "러시아 선수로 출전하지만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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