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별 내용은 하수처리장 신설과 증설, 개량 등 확충사업에 887억 원(26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42억 원(57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1585억 원(45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262억 원(4개소),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99억 원(1개소), 분뇨처리시설 개량 9억 원(2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지원 2억 원(5개소), 융자원리금 상환 835억 원(29개소) 등이다.
국비는 169개소 4421억 원으로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거 정비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시행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가 빈번함에 따라 도시침수대응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정길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2015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수시 방문해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행하겠다. 또한, 시ㆍ군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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