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취약계층 5대 질환 무료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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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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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 5대 질환에 대한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은 연중 운영되며, 사업 대상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하위 20%이하(직장 36,070원, 지역16,980원) 중 65세 이상자 또는 1급~3급 장애인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5대 질환 대상자는 척추․어깨질환자, 관절 통증 환자(인공관절), 요로결석 질환자, 전립선비대증 환자, 심혈관질환자로 고통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4개 지방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에서 검사 및 수술 받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 지원된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자가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더라도 도내 4개 지방의료원에서 정확한 검사 및 수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검사비와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군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으로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950-6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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