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랑의 교회 "PD수첩 3년 전에도 교회 오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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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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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PD수첩이 오정현 담임목사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사랑의 교회 측 정정 보도 요청,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 밝혀. PD수첩 사랑의 교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PD수첩 사랑의 교회, 진실 뭘까?", "PD수첩 사랑의 교회, MBC 괜히 방송 강행했다", "PD수첩 사랑의 교회, 편집의 역효과?" 등의 반응을 보여.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오정현 담임목사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사랑의 교회 측은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사랑의 교회' 교인들과 오정현 담임목사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및 정관 개정 논란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최근 사랑의 교회는 담임목사의 논문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교회의 정관 개정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송에 앞서 사랑의 교회 측에서는 'PD수첩'이 다루려는 내용이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방송을 취소하거나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PD수첩'은 방송을 강행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14일 MBC 'PD수첩' 방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랑의 교회 측은 "논문표절, 재정부분, 건축부분 정관부분 등 해당 프로가 다룬 어느 사안에서도 객관성 공정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며 "교묘한 편집으로 사실을 심각하게 오인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랑의 교회는 "MBC는 약 3년 전 같은 프로그램인 PD수첩을 통해 본 교회의 건축문제를 매우 부정적으로 다룬 바 있다"며 "그러나 그 때 MBC가 제기한 건축의혹 제기는 법원에서 적법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MBC PD수첩의 보도가 잘못되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PD수첩'이 제기한 의혹들의 진상은 곧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MBC 'PD수첩'에 대해 반론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PD수첩 사랑의 교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PD수첩 사랑의 교회, 진실이 뭘까?", "PD수첩 사랑의 교회, MBC 괜히 방송 강행했다", "PD수첩 사랑의 교회, 과한 편집의 역효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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