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신도 집결’ 오후 8시까지 최대 3000명 운집 예상

금수원 신도 집결[사진=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금수원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그 수가 최대 3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원파 신도들이 농성 닷새째를 맞은 17일 당국은 이날 오후 8시까지 금수원 신도 집결 수가 최대 3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정 차장검사)은 유 전회장에게 16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이에 불응하자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원파 측은 “검찰이 금수원에 밀고 들어온다면 이는 명백한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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