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 휴가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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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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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투어, 7~8월 출발 항공권 예약 고객 대상 분석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들은 본격적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휴가지는 어딜까.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는 1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7~8월 출발 해외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올 여름 인기 휴가지를 분석했다. 


◆7~8월 휴가지 '일본, 동남아, 미주, 대양주, 유럽' 순

분석 결과 일본이 전체의 37.6% 비중으로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 26.2%, ▲미주 20.8%, ▲대양주 6.7%, ▲유럽 5.2%, ▲중국 3.4%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저가 항공 취항,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점, 매력적인 관광지가 풍부한 점 등에서 여전히 부동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에 맞춰 가족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홍콩,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필리핀 등 동남아의 인기지역과 휴양지도 크게 선전하고 있다.

장거리 중에서는 미주 지역의 인기가 대폭 올라 전년 동기간 대비 64.4%나 발권 인원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도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8.5% 증가했다.

대양주 지역 중에서는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괌, 사이판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아 전년 대비 79.8%나 인원이 증가하며 성장율 면에서는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양승호 상무는 “전년 동기대비 지역별로 40%~80%까지 예약인원이 증가했으며 총 인원면에서도 56.7%가 증가한 점은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라며 “해외여행 계획을 6개월에서 3개월 이전부터 서두르는 얼리버드 예약 추이가 갈수록 일반화 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휴양지 인기 순위는 발리, 괌/사이판, 싱가폴 순

 이와 별개로 인터파크투어의 공감투표 코너에서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 까지 주요 휴양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여름휴가, 어디로 계획하고 계신가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5월 29일 오전 9시까지 334명이 참여해 설문에 응답한 결과는 발리가 25%의 득표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괌/사이판 PIC는 23%로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20%, 여유롭고 평온한 여행지 푸켓이 18%, 필리핀 세부는 13%로 뒤를 이었다.

◆얼리버드 여행객 위한 특가 기획전 진행

인터파크투어는 얼리버드 여행객을 위한 특가 기획전과 특전을 마련했다.

해외패키지와 해외자유여행 모두 신라면세점 선불카드와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상품별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해외패키지 특가기획전에는 ‘베트남 다낭, 씨엠립/앙코르왓 6일’ 일정의 상품이 39만9000원부터 있으며 30만원 상당 특전을 제공한다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5일 상품은 69만9000원부터, 초특급 보라카이 5일 상품은 72만9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해외자유여행 특가기획전에서는 스페인일주 10일’ 상품이 196만원으로,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회와 유럽 가이드북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이태리 일주 9일 상품은 183만원부터 있으며 바티칸 가이드투어 1회, 열차 구간권 1매, 유럽 가이드북 등의 특전이 있다.

보다 상세한 가격 정보와 상품별 특전은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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