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7일 보훈청을 방문해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2009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6,000만원으로 저소득 보훈가족(1,037명)이 지원을 받았고, 부산지방보훈청은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 보훈대상자 100명을 선정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각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유주봉 청장은 “부산은행의 성금 전달은 지역대표 금융기관 등 지역사회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소외된 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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