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학생팀 LG글로벌챌린저 20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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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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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학생팀 글로컬챌린저가 최근 열린 2014년 LG글로벌챌린저 공모전의 20기 대원으로 최종선발 돼 7월 미국으로 국내 주거, 토지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생들의 해외탐방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를 정한 탐방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여름방학 중 LG로부터 탐방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세계 각지로 탐방에 나선다.

탐방 종료 후 탐방보고서 우수 수상팀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LG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국제비즈니스대학 나호철(국제통상학 4), 권종은(경영학 3), 과학기술대학 박민규(컴퓨터공학 4),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김하정(신문방송학 3) 학생 등으로 구성된 글로컬챌린저팀은 이번 LG글로벌챌린저 공모에서 ‘토지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CLT의 국내 도입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탐방계획으로 최종 35팀의 탐방대원에 선발됐다.

글로컬챌린저팀 김하정 학생은 “글로컬캠퍼스 최초로 LG글로벌 챌린저에 최종선발 된 것이 기쁘다” 며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의 주제이지만 이번 해외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주택, 토지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학교 대표로 공모전에 참여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 글로컬챌린저 팀은 이번 LG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내달 20일부터 13박 14일 동안 미국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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