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 지역은 농·어업종사자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고 임진강이 인접하고 있어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디스토마 질환에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
간디스토마를 예방하려면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이번 검사를 계기로 간디스토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북파주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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