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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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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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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정석기 센터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정석기,이하 경기FTA센터)는 9일 서울 섬유산업연합회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수출기업이 FTA특혜 관세를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를 공급한 협력사가 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해주는 원산지확인서가 필요한데, 주로 중소기업에서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많다.

향후 체약상대국으로부터 사후검증이 진행되면 잘못 관리된 부분에 대해 업체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공신력 있는 협회·단체가 원산지 확인서 발급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르게 원산지확인서를 관리하도록 하기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우수기업 인증사업의 준비 수행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며, 경기FTA센터는 △사업홍보 △대상기업 추천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FTA센터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정석기 센터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이 올해 정규사업으로 각 지역FTA센터로 확대 시행되면서 원산지확인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협력해 원산지확인서 관리 우수 기업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FTA센터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간의 MOU 이외에도, 업종별 밀집지역에 따라 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FTA센터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경북FTA센터가, 정밀화학산업진흥회와 울산FTA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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