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부이사관은 이동이 없고, 4급 서기관만 12명이 부단체장, 직속부서장 등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우선 부단체장으로는 영주부시장에 서 원(서울지사장), 문경부시장에 안효영(새마을봉사과장), 의성부군수에 이재일(의회 전문위원), 영양부군수에 김시일(건축디자인과장), 고령부군수에 황옥성(체육진흥과장), 봉화부군수에 이동열(환경정책과장)이 발탁됐다.
준국장급으로는 송문근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이 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으로, 김상운 고령부군수는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으로, 김원석 봉화부군수는 일자리창출단장으로, 이영석 규제개혁추진단장은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기 인사임에도 이동이 소폭인 것은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이 10월경에 이루어지면 수시인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본청 부서장은 능력과 자질을 감안한 적재적소 배치에 최우선을 뒀고, 시군 부단체장은 시장‧군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발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국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과장급 인사와 직원 인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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