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 나서

  • 9월까지 전담팀 운영…방문간호사 가정 방문 등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폭염주의보 발령 등 본격적인 여름무더위 시작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피해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방문 간호사 11명으로 이뤄진 폭염대비 건강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고온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폭염관리 예방수칙 홍보과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 활동 등 방문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취하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폭염관련(두통, 오심, 구토,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연락방법(☎119)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폭염특보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자제 문자서비스와 안부전화를 실시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간호사들을 통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예방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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