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수도 배수지 16개소에 수질 자동 측정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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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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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상수도 배수지에 수질자동 측정기 및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상수도 배수지 16개소에 수질오염 발생시 신속히 대응토록 PH, 온도, 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수질자동측정장치로 수질 오염을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측정방식은 배수지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시약을 사용하지 않고 측정센서가 실시간 측정한 후 퇴수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다.

또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 인터넷망 통해 중앙운영실에서 16개 배수지 수질상태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첨단방식으로 특히 담당 공무원 핸드폰으로 연계해 수질상태를 항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소는 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배수지에 설치한 실시간 자동 수질측정 장치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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