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합동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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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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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은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내버스 난폭운전 등으로 불안해하고 있어 금년 12월부터 월 2회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난폭운전, 불법운행 근절, 서비스개선 등을 위한 시내버스 서비스 암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난폭운전 및 불법운행과 관련하여 전화, 인터넷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대중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난폭운전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난폭운전 단속대상은 신호위반, 무단통과, 중앙선침범, 운행 중 휴대폰사용, 급출발, 급정거 등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과태료, 범칙금 부과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처분 사항과 전화, 인터넷 민원 접수내용을 각 회사에 통보하고 연말에 재정지원금 지원 시 난폭운전, 불법운행 등 적발사항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운수종사자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불편 발생지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시민의 이동수단인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대중교통 선진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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