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전인화, 복수의 횃불 당길 서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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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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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전설의 마녀' 전인화, 문제의 서류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차앵란(전인화)가 복단심(정혜전)이 감추어둔 30년 전 서류를 찾아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앵란은 도둑을 지켜야 한다며 장독대 앞을 지키는 복담심을 발견하고 집안으로 들였다. 이후 복단심은 베개를 도둑맞았다고 안절부절못하며 집안을 뒤지고 다닌다.

이에 차앵란은 이전에 베갯잇을 대신 꿰매 주려하자 “다 뺏겨도 이것만은 못 뺏긴다.”며 정색을 하던 복담심을 생각하고 찾는 서류가 베개 속에 있음을 직감한다.

복담심이 베개를 찾다 잠이 들자 그 곁을 지키던 차앵란은 서랍을 뒤진다. 그러다 문득 장독대 앞에서 도둑을 지킨다던 복단심을 떠올리고, 마침내 복담심이 항아리 속에 숨겨 둔 베개 속에서 서류를 찾는다.

그때 남우석을 숨기고 후원해 준 사람이 차앵란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마태산이 분노에 가득찬 모습으로 들어와 “발칙한 것 네가 감히 나를 속여?”라며 차앵란의 뺨을 갈겼다.

한편, 남우석은 심복녀(고두심)이가 자신의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자신을 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해 주는 분이 누구인지? 마태산은 왜 이강춘에게 자신이 혼외자식으로 사칭하며 돈을 뜯으려는 사람으로 모함을 했는지?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남우석은 그러한 의문점들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심복녀에게 비밀로 하기로 하지만, 심복녀를 보면 자꾸 눈물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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