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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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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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청소년 산모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맘편한 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 후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카드를 발급받은 날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0일까지이며 의료비 지원 요양기관으로 등록된 한방․양방 의료기관, 보건기관, 조산원에서 임신 1회당 총120만원 범위 내에서 임신과 출산관련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의 특성상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단절 등으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3개구 보건소 모자보건팀(덕양구 031-8075-4030, 일산동구 031-8075-4105, 일산서구 031-8075-4195) 또는 우리카드(1588-995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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